와컴퍼니와 웹케시가 ‘전산경리 자격증’ 확대를 위해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평촌경영고와의 MOU 체결식
서울--(뉴스와이어)--와컴퍼니(대표 김정태)가 웹케시(대표 강원주)와 함께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류승희) 등 교육기관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 지원을 확대했다.
MOU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인프라와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컴퍼니는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특화된 ‘전산경리 자격증’ 제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며, 경리 업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 웹케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AI경리나라’를 분석해 본 자격증의 실기 과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평촌경영고와 분당아람고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이론 교육과 기초 실습을 배우고 기업에서는 현장 교육과 심화 실습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각 학교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와컴퍼니는 관련 전문 강사와 교육 자료를 지원하며, 웹케시는 실무 프로그램 관련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산경리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시험은 △기업실무경리 △세무경리 △노무경리 등을 포함한 이론 과목과 실기 과목인 ‘프로그램 실무’로 구성된다. 실기 과목에서는 웹케시의 AI경리나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허들링’ 프로그램이 사용된다.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전산경리 자격증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