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가 오는 8월 22일까지 ‘제3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작품을 공모한다.

지장협은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발달장애(그림), 시, 사진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등록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지장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제3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참가 안내’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rt@kappd.or.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총 17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전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각 부문별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으로, 전체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가작(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18명, 입선(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 29개 장애인복지관, 3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5개 기타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 등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