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공동 창립자 겸 제품 부문 사장 베누아 다쥬빌(Benoit Dageville), 넥슨 이재면 팀장, 스노우플레이크 공동 창립자 티에리 크루아네스(Thierry Cruanes)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자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기업과 데이터 엔지니어를 시상하는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Data Drivers Awards)’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롯데쇼핑과 넥슨 이재면 팀장을 선정했다.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조직 내 혁신을 이끌고 데이터 협업에서 성과를 낸 기업과 리더에게 수여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Snowflake Summit) 2025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7개 부문별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일본(APJ) 대표 기업을 발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어워드에서 롯데쇼핑은 조직 내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한 기업을 시상하는 ‘데이터 분석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e커머스사업본부 내에서 사용하던 4개의 다른 데이터 플랫폼을 스노우플레이크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은 약 32% 절감됐으며, 시스템 성능 및 환경 개선 측면에서도 45% 이상의 효율 향상이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심준혁 CDO 주도하에 스노우플레이크 기반의 대화형 BI 시스템 구축, CDP와 CRM 캠페인 간 연동, 다이나믹 프라이싱 시스템 구현 등 데이터 플랫폼의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생성형 AI 및 대형 언어모델(LLM)을 포함한 차세대 데이터 전략 수립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개인 수상인 ‘올해의 데이터 히어로’ 부문에는 국내 최초의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이기도 한 넥슨 이재면 데이터엔지니어링 팀장에게로 돌아갔다. 이 팀장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넥슨의 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모노레이크(Monolake)’를 구축했다. 모던 데이터 아키텍처를 사내에 도입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넥슨은 지난해에도 아태 지역에서 최고의 ‘데이터 드라이버’로 선정된 바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사들이 모든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인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롯데쇼핑과 넥슨은 데이터를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으로 활용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데이터 성공 사례로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 2025(Data Drivers Awards 2025)’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