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이 2025년(2024년 실적) 성북구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총점 90.21점으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아울러 기관장 성과평가에서도 90.20점을 기록해 기관과 기관장이 동시에 최상위 성과를 거두며 재단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보인 결과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정기적인 전략 공유와 실무 교육, 성과관리 체계 및 환류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정책사업의 전략적 실행력 강화, 민·관·학 협력기반 확대, 주민 참여형 문화기획 활성화 등 구체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구정 비전과 연계해 추진한 ‘2030 성북문화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협업을 통한 추가 예산 확보와 민간 후원 유치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으며, 노사화합 문화 조성과 사업분야의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ESG 경영체계를 도입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사업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조직 관리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재단으로서 기반을 다졌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가’ 등급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복지와 ESG 기반의 경영 혁신을 통해 성북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34개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