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계열사, AI 기반 정보 구독 서비스 ‘TF 출범’

ICT 전문 계열 미디어 전자신문,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와 함께 서비스 구현
계열사별 전문성 기반 협력체계로 경쟁력 강화 기대… AX 기술 반영 구독 모델 선보일 것

2025-09-18 09:51 출처: 더존비즈온 (코스피 012510)

더존을지타워

서울--(뉴스와이어)--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ICT 전문 계열 미디어인 전자신문과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재무·경영 정보와 언론사의 취재력·기사 정보를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탄생에 힘을 합한다.

TF는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각 계열사가 지닌 경쟁력을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이 강점을 가진 AI 기술 및 양질의 기업 데이터에 전자신문의 전문분야 정보력과 저널리즘 역량, 테크핀레이팅스의 기업 분석 노하우를 접목해 경영에 필요한 AI 기반의 신개념 정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업별 주요 재무지표와 경영현황, 산업동향 등 기업 필수 정보뿐 아니라 언론사의 취재력으로 확보한 다양한 정보가 AI를 통해 하나로 뭉쳐져 경영진에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C레벨 눈높이에서 제공되는 차별화된 정보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통해 전략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를 위해 개별 기업 환경마다 맞춤형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처럼 더존비즈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그룹 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AX 시대에 대응해 그룹사 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열사별 전문화와 협력체계를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

지난 2022년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설립한 테크핀레이팅스는 2024년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1호 기업금융 특화 기업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이듬해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인 크레디뷰를 출시했다. 재무정보·경영지표·업종특성과 같은 방대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신용등급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어 TF가 준비하는 신규 비즈니스의 핵심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신규 서비스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것은 전자신문의 역할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23년 호반건설로부터 전자신문 지분 74.38% 전량을 56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ICT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기술과 저널리즘이 결합한 혁신 모델 출현에 큰 기대가 모아졌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은 전자신문 인수 3년 차에 접어들며 ONE AI 기반의 기사 편집기, ONE 스튜디오 등 AI 기술로 전자신문의 체질 개선에 나서며 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각 영역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전문 계열사와 함께 TF를 발족한 것은 전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상징적 행보라며, 전자신문, 테크핀레이팅스 등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AX 시대 그룹사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혁신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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