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서트, 강남으로 한국 지사 확장 이전… 한국 투자 확대

국내에서 지능형 신뢰, 자동화 및 양자 대비 보안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토대 마련

2025-12-10 09:38 출처: 디지서트

디지서트 로고

서울--(뉴스와이어)--지능형 신뢰(Intelligent Trust)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디지서트(DigiCert)가 서울의 핵심 비즈니스 및 기술 중심지인 강남으로 한국 지사를 확장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자동화 기반 확장성이 뛰어난 신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내 성장 확대를 위한 결정이다.

디지서트는 지난 1년간 견고한 국내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2500여 기업 고객을 지원하며 한국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 왔다. 현재 전략적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의 95% 이상을 채널 파트너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강남에 새롭게 마련된 새로운 한국 지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지속하며 전자상거래, 온라인 게임, 통신, 엔터프라이즈 I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접점 확대, 파트너 역량 강화 및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사무실 위치로 강남을 선택한 것은 상징적이면서도 전략적인 결정이다. 구글, AWS, 시스코 등 주요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들이 밀집한 강남은 디지서트가 디지털 신뢰 리더십을 확대하기에 최적의 입지다. 디지서트 코리아는 신규 사무실에서 이미 30여 기업 고객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향후 PKI, DNS, 기기 신원, 인증서 자동화 통합 플랫폼인 ‘디지서트 원(DigiCert ONE)’의 구축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정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임스 쿡(James Cook) 디지서트 APJ 지역 그룹 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연결성과 혁신 주도성이 뛰어난 국가 중 하나”라며 “강남에 새로운 사무실 이전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디지털 신뢰 전략을 현대화하고 인증서 수명 주기 단축에 대비하며, AI 기반 혁신에 필요한 안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강남 사무실에는 현재 영업 및 엔지니어링 팀이 상주하며, ‘디지서트 원’의 도입 가속화에 맞춰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양자내성암호(PQC), 컴플라이언스 요건 강화 그리고 전 세계적인 47일 TLS 인증서 수명 주기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서트의 한국 지사는 고객에게 대규모 운영에 필요한 가이드와 자동화, 분산 신뢰 모델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디지서트의 한국 조직 확장은 PKI, DNS, 신원 관리, 자동화, AI 에이전트 검증을 아우르는 지능형 신뢰 분야에서 APJ 지역 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디지서트는 AI가 기업 업무에 깊숙이 내재화됨에 따라 사람,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던 기존의 신뢰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새롭게 부상하는 AI 에이전트의 신원, 인증 및 거버넌스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서트 코리아는 비즈니스 성장뿐 아니라 정부, 업계 및 교육 기관과 협력해 국내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 인식 제고, 인재 양성, 디지털 신뢰의 새로운 표준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나정주 디지서트 코리아 지사장은 “디지서트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파트너, 고객, 정책 입안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디지서트의 목표는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부터 5G, AI에 이르기까지 빠른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신뢰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서트는 이번 강남 사무실 확장을 통해 현재는 물론 다가올 양자 컴퓨팅(Post-Quantum) 시대에도 한국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모든 디지털 상호작용에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장기적 의지를 더욱 확고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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