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Align Partners Capital Management Inc., 이하 ‘얼라인파트너스’)이 코웨이 이사회에 두 번째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023년부터 코웨이 주주로서 운용 또는 자문하는 펀드를 통해 코웨이 발행주식의 4%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한은 코웨이의 만성적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에 이러한 제안을 반영한 수정된 기업 밸류업 계획을 2026년 1월 30일까지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
서한에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가 2025년 2월 처음으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지속적인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에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이사회에 다음 7가지 조치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은 (1) 중장기 밸류에이션/ROE 목표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명시 (2) 목표 자본구조 정책 구체화 (3) 목표 자본구조 정책과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반영한 주주환원 정책 업데이트 (4) IR 자료 내실화 및 주주 소통 강화 (5) 개정 상법의 입법 취지를 반영한 제도적 이사회 독립성 개선 조치 시행 (6) 최대 주주와의 이해충돌 소지 해소 및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7) 경영진 보상의 주가 연계 강화이다.
코웨이의 견조한 영업실적과 시장 선도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러한 저평가의 주요 원인을 넷마블의 최대 주주 지분 인수 이후부터 이어져 온 비효율적 자본구조와 주주환원율의 급격한 축소로 보고 있다. 또한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가 동기간 금융리스 판매가 크게 확대되며 늘어난 운전자본을 차입금이 아닌, 주주환원 감축을 통해 유보된 고비용의 내부유보 자금으로 충당해 왔다고 지적했다.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러한 자본 배치 의사 결정은 이사회 독립성 부족을 포함한 더 깊은 구조적 지배구조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두 번째 공개 주주서한이 코웨이가 정상화된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복귀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적 틀을 마련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www.alignpartnersc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얼라인파트너스 소개
얼라인파트너스(Align Partners)는 이창환 대표가 이끄는 한국 중심의 투자 회사로, 사모펀드 및 투자은행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https://www.alignpartnerscap.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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