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해 추진한 ‘2025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목표 대비 124.8%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운영했으며, 산업 현장의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도 사업은 리더·재직자·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210명을 목표로 운영됐다. 총 266명이 교육생이 참여해 이 중 262명이 수료해 목표 대비 달성률 124.8%를 기록했으며, 수료율 98.5%를 나타냈다. 이는 산업 현장의 높은 AI 교육 수요와 함께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과정별 운영 결과를 살펴보면, 재직자과정은 목표 인원 150명 대비 181명이 수료하며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이는 산업 현장의 AI 실무 인력 수요 증가와 함께, 의사결정 핵심 인력까지 아우르는 교육 체계의 효과성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지양하고, 산업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교육과정으로 설계됐다.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AI 기반 의사결정,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

특히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AI 기술 도입과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후속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측은 2025년 사업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설계를 통해 참여율과 수료율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이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정책 지원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 소개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진행하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대표 협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