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다래전략사업화센터, ‘벤처 스타트업 서밋’ 공동 개최
서울--(뉴스와이어)--KAIST (한국과학기술원)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테크비즈랩이 공동 주관하는 ‘2020 벤처 스타트업 서밋’이 17일 개최됐다.
신성장 분야 기업들의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화에 대해 논하는 이번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는 첨단 기술벤처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비롯한 벤처캐피탈, 증권사, 액셀러레이터, 전문엔젤 등 국내외 유수 투자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주요인원을 제외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공동주관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테크비즈랩은 기술 기반의 사업화 전략·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으로, 스타트업의 R&D와 비즈니스를 위한 △R&D아이템 발굴 및 고도화 △BM기획 및 피벗팅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 △IR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BAPF(BIO-AI-PLATFORM-FINTECH) 분야의 첨단 융합 스타트업 발굴 및 런칭’을 주제로 진행됐다. △B 바이오 △A 인공지능 △P 플랫폼 △F 핀테크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선정해 국내외 기술사업화 전문가들과의 융합 이니셔티브 생태계 구성을 도모했다.
테크비즈랩 전선곤 대표의 서밋 소개를 시작으로 KRX 한국거래소의 기업공개(IPO) 투자유치 활성화 및 M&A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지식재산권(IP)과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BAPF Round 세션에서는 윈드바이오, 딥인사이트, 페이업, 엠에이치기술개발 등 △바이오 △인공지능 △핀테크 △모빌리티 5개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강연이 진행됐다. 연속해서 BIO Round 세션에는 바이오 헬스케어사인 디앤피바이오텍과 쉬프트바이오의 혁신 바이오기업 성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AI-EDU round 세션에서는 포커슬리와 렉스퍼가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IT Platform 세션에서는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인 ‘구루미(Gooroomee)’의 시연이 이뤄졌다.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벤처 스타트업 서밋은 미래기술 발굴을 위해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행사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이니셔티브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신생 유망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개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IP 컨설팅 및 기술 매니지먼트 기관으로 2015년 ‘특허법인 다래’에서 분사해 법인화했다. 기업 및 연구소의 R&D와 비즈니스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IP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3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현재 변리사/벤처캐피탈리스트/석·박사 기술전문가/기술가치평가사/미국특허변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59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