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아세안 연계성 포럼 10주년 기념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 개최

2025 이후 아세안 연계성의 미래를 논하다
아세안 대화 상대국 이니셔티브 사례 및 아세안 국별 프로젝트 발표,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까지

2022-12-07 09:00 출처: 한-아세안센터

12월 8일에 열리는 제10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

제10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The 10th ASEAN Connectivity Forum) 티저 영상

서울--(뉴스와이어)--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2월 8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ASEAN Expanded Connectivity Forum)’을 외교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3년부터 개최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은 국내 유일의 아세안 연계성 관련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아세안 대화 상대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아세안 외에도 여타 대화 상대국의 정부·민간·학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세안 역내, 역외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아세안 연계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한-아세안 전문가 세션, 아세안 대화 상대국 세션, 아세안 국별 연계성 프로젝트 발표 및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영삼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보의 환영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대사(주한아세안대사단 의장)의 축사가 전달될 예정이다.

스콧 마르시엘(Scot Marciel) 미국 바우어그룹아시아(BowerGroupAsia) 선임 고문은 기조연설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정세 속 아세안이 마주한 도전 과제 및 한국의 기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임성남 전 주아세안대표부대사를 좌장으로 하는 ‘한-아세안 전문가 세션’에서는 그간의 연계성 발전 현황과 2025년 이후 아세안 연계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위한 민관 협력, 한국의 역할 및 한-아세안 파트너십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아세안 대화 상대국 세션’에서는 림체친(Lim Chze Cheen) 아세안 사무국 연계성국장의 주재로 아세안 대화 상대국(한국·미국·유럽·호주·일본 등)의 다양한 연계성 이니셔티브 사례를 통해 대화 상대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세안 역내 노력을 살펴보는 ‘아세안 국별 세션’에서는 10개국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에너지·인프라·ICT·통신 분야의 연계성 프로젝트와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약 2주간(12월 12~18일)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해 연계성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10주년을 맞는 이번 포럼은 대화 상대국 사례를 통해 아세안 연계성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국내외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아세안 연계성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 소개

아세안은 2010년 아세안 경제 공동체의 단일 시장·단일 생산지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성 마스터 플랜 2025(Master Plan on ASEAN Connectivity 2025)를 수립하고, 아세안 통합을 위한 5대 전략(△지속 가능한 인프라 △디지털 혁신 △원활한 교류망 △효과적인 규제 △인적 이동)과 시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콧 마르시엘(Scot Marciel) 소개

주아세안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차관보(Principle Deputy Assistant Secretary) 역임.

한-아세안센터 개요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20주년을 맞은 2009년 3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 회원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2007년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센터 설립 양해 각서’가 서명됐고 이후 2008년 11월 한국을 포함한 아세안 등 11개 모든 회원국이 비준 절차를 마침으로써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제도화한 새로운 협력 관계의 장을 열게 됐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교역 증대, 투자 촉진, 관광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추구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양 지역 국민 간 이해 및 우호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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