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엘이 발간한 겨울 마케팅 지침서 ‘2022 겨울 마케팅 실전 가이드북’ 표지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대표 엄수원)이 겨울철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를 담은 ‘2022 겨울 마케팅 실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기업들의 성공적인 겨울철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업종별·매체별 광고비 지출 순위 및 광고 성과 △크리스마스, 설날 등 겨울 시즌 광고 운영 전략 △광고 소재 기획 및 제작 인사이트 △아드리엘 마케팅 컨설턴트의 실전 팁 등을 담았다. 아드리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인 ‘애드옵스(AdOps)’를 통해 약 6500개 기업 3만2000건 이상의 캠페인이 집행됐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겨울 시즌을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 디지털 광고비 지출 1위는 명불허전 ‘패션’… 무섭게 추격하는 ‘여행’
가이드북에 따르면 겨울 패션, 테크·가전, 홈·리빙, F&B 등 28개 업종 중 디지털 광고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한 업종은 패션이다. 아드리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며, 외출용 패션 의류와 캠핑용품 등이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여행 업종의 광고비 지출 증가다. 그해 가을 광고비 지출 TOP5에도 들지 못했던 여행 업종이 2위에 오른 것. 가이드북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여행 심리가 회복되며 관련 기업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화장품’의 화려한 귀환… 마스크 벗자 공격적인 투자 나서는 뷰티 업종
매체별 광고비 지출 순위를 살펴보면,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한 패션 업종이 이미지, 영상 등의 소재를 활용해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색조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고, 뷰티 업종이 더 많은 광고비를 투자했다고 아드리엘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글 검색 광고’에는 관여도가 높은 전문 서비스의 활용도가 가장 높았고, 광범위한 타깃에게 광고 노출을 원하는 F&B 업종은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를 가장 많이 활용했다. 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카카오 광고에서는 테크·가전 업종이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다.
◇ ‘지피지기 백전백승’ 업종 평균 근거해 냉철한 캠페인 점검 필요
겨울 시즌 광고비 지출 1위 업종인 패션의 경우 CPC (Cost Per Click·클릭당 비용)가 하락하고 CTR (Click Through Rate·클릭률)이 상승했다. 이는 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가 직전 시즌보다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매체별로 비교하면, 페이스북에 비해 인스타그램 광고의 클릭 성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특히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릴스 지면에서 높은 반응도가 나타났다. 가이드북은 겨울철이 성수기인 업종이라면 평균 성과에 근거해 현재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겨울 디지털 마케팅 성패? 핵심은 ‘선택과 집중’
쇼핑 대목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약 15일 전부터 광고비를 늘리는 추세를 보였다. 이후 1월 초까지는 광고비 지출이 꾸준히 감소하는데, 아드리엘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크리스마스 전보다 새해 초에 광고 비중을 늘려 심한 경쟁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역시 겨울철 큰 대목인 ‘설’에는 연휴 전 배송이 완료해야 하는 일정을 고려해 약 10일 전부터 광고비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배송 기간을 고려해 설 연휴 3주 전부터 광고 운영을 집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아드리엘은 설명했다.
가이드북에는 성공적인 디지털 광고 운영을 위한 실무자의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아드리엘 마케팅 컨설턴트 실전 TIP’과 다양한 브랜드에서 집행했던 겨울 광고 소재를 분석해 효과적인 이미지 제작과 카피 작성 방법도 포함됐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소비 환경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졌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두 번째 겨울인 만큼 지난 시즌의 데이터와 분석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드리엘 2022 겨울 마케팅 실전 가이드북은 아드리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